일본. 오사카 여행 계획 #3 - 출국 전 준비사항
워킹홀리데이도 가봤고 해외여행도 다녀봤다지만, 정기적으로나 빈번하게 해외여행을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할 것들도 많고, 절차에 대해서 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가까운 일본이라지만, 출국 전, 혹시라도 빠트려선 안될 것들이 있는지 체크해보려고 한다.
📌날씨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3월은 봄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아침에는 비교적 선선하고 저녁에는 쌀쌀한 정도의 날씨가 될 것 같다.
두껍지 않은 겉옷으로 코디하면 활동성에 좋을 것 같다.
🚨Tip : 혹시 모를 우산은 챙기는 게 좋다.
📌와이파이도시락
해외여행은 돈과 지도만 있으면 충분하다는게 작성자의 모토지만, 인터넷을 써야되는 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전화를 쓸 일은 없으므로 로밍이나 심카드를 사기보다 데이터만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켓와이파이가 적절하다.
2GB 제품을 4일을 선택할 경우 14,800원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경험상 현장에서 대여할 시 기다리는 줄이 엄청 길고 오래 걸리는 반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가면 간단한 확인절차 후 바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예약시 수령장소를 미리 파악하고 가는게 시간과 동선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이다.
🚨Tip : 보조배터리를 챙겨가자.
📌주유패스
우리나라의 T-money와 같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활용도는 더 높다.
대부분의 버스와 지하철은 무료탑승이 가능하고, 왠만한 관광지는 무료입장이다.
활용처가 대중교통만이 아니므로 잘 활용하면 티켓가격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 후 현지에서 발급받으면 된다고 하니 미리 구매해두는 게 좋다.
📌엔화환전 & VISA카드
왠만한 규모의 쇼핑몰이나 관광지에서는 VISA나 MASTER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현금만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엔화가 940엔일 때 미리 환전해둔 30만원 가량을 출국 전에 미리 지점을 방문해 환전해가자.
항공권과 숙소예약을 제외하면, 출국 전 꼭 준비해둬야 할 것들은 이 정도가 되겠다.
물론 가이드북, 돼지코, 멀티탭 등등 사소한 것들도 많지만, 미리 준비해가지 않으면 당황할 수 있는 것들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써놓고 내가 안챙기지는 않겠지...?